대한의사협회는 22일 더케이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 의장 경선에서 이철호(사진) 대의원회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게에는  이철호 후보는 225표 중 11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당선 직후 의장직을 맡아 정기대의원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시작했으며  의협 부회장, 부의장, 감사 선출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의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 별명이 ‘건달’이라고, 건배사의 달인이라고 한다"며선. ‘소화제’는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라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통을 이기려면 진통제까지 필요하다. 진짜 대의원과 회원 간 소통이 제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106표를 얻어 선전하신 홍경표 후보에게, 그리고 주신구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분 후보가 정견에서 발표한 훌륭한 내용을 접수해서 대의원회 활성화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앞으로 3년간 많은 요구하고 부탁하겠다며 의장은 의견 수렴하는 기관으로 개인 의견 보다 운영위를 통해 소통하고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잘하도록, 삐끗하지 않도록 옆에서 잘 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