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오랫동안 하는 것이 아이가 십대가 되었을때 습진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AMA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Carsten Flohr 박사와 연구진은 "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의 아기들의 0.7%가 16세가 되었을때 습진이 발생한 반면 모유수유를 한 여성의 아이들은 0.3%에게만 습진이 발생했다.

모유수유는 십대 천식 위험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6년부터 1997년사이 Belarus 에서 태어난 13,500 여명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해준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WHO는 유아의 알러지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4개월에서 6개월의 모유수유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