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 준비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의 행사 일정 및 계획을 발표했다

‘제11회 팜엑스포’ 및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오는 10월9일 10시부터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한약사회는 어제(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의 주요 행사 및 학술프로그램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제 및 팜엑스포는 약 30여 종류의 행사 프로그램,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자랑스런 대한약사대상’과 ‘UCC 공모전’및 ‘지부 경진대회’등 다수의 시상식이 예정돼있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코엑스 3층은 약 3000명 이상의 동시 인원이 수용이 가능한 곳으로, 그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약사회 주최, 양덕숙 약사부회장을 포함한 약사회 임원 22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의 슬로건은 ‘약학은 미래를 향하여, 약사는 ’국민을 향하여’로 ‘학술교류의 장 마련 및 학술단체로서의 역할 정립’을 하겠다는 대회목적과 짝을 이룬다.

학술프로그램은 ▶포스터 전시 ▶연수교육 강좌(약국 개설, 근무약사・제약, 유통 관리약사) ▶임상약학 강좌 ▶인문학 강좌 ▶약대생 대상 특강 ▶포럼 및 심포지엄으로 총 26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눈여겨볼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약대생을 위한 ‘직능별 새내기약사 체험 설명회’가 있으며 ‘의약품 관리체계 방안 관련 심포지엄’과 같은 정책 논의도 이뤄진다. 또한 ‘약사, 역사 뿌리찾기’토론회를 통해 창립 62주년을 맞을 약사회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위 학술제의 연수교육 대상자 사전접수 및 교육비 수납은 지부・분회에서 진행하며, 교육시간은 최대 4평점 이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