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vida사의 환자의 눈 뒷쪽 염증인 뒤포도막염(posterior uveitis)를 치료해주는 실험약물인 Medidur가 후기 임상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pSivida 사의 후기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pSivida사는 Medidur로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18.4%만이 뒤포도막염이 재발했지만 위약 치료 집단은 4분의 3이상이 재발했다고 밝혔다.

뒤포도막염은 미국인 약 17만5000명에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다양한 포도막염(uveitis)을 치료해주는 약물은 18종정도가 되고 브랜드약물과 제너릭 약물리 판매되고 있지만 뒤포도막염의 치료제는 많지 않다.

Medidur는 3년동안 눈에 직접 삽입하는 약물인데, 삽입동안 이 약물이 코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를 방출해준다.

Medidur의 안전성은 당뇨병성부종을 치료해주는 Iluvien 보다 뛰어나다고 pSivida사는 밝혔다.

곧 시작될 Medidur의 두 번째 후기 임상 시험이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상반기 판매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pSivida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