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MRC)는 8월 25일 일산백병원 세미나실에서 “BIG LIFE 심포지엄(Brilliant Invention of Gimhae: Longevity and Improved Future Evolution)”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당뇨병성 심근병증 환자 코호트, 멀티오믹스 분석,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연결해 정밀진단과 정밀치료 플랫폼 구축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및 BIG LIFE 코호트(김해, 일산, 부산)를 기반으로 한 환자 데이터 확보 전략 ▲유전체·전사체·단백체·대사체를 아우르는 멀티오믹스 분석 표준화 ▲임상·영상 데이터를 통합한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은 축사에서 “MRC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과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일산백병원은 과제 수행에 필요한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제대학교와 일산백병원의 주요 연구진을 비롯해 KAIST, 조선대학교, AI 메딕, 실크롱제비티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융합 연구와 미래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MRC)는 8월 25일 일산백병원에서 환자 빅데이터·멀티오믹스·AI 디지털 트윈을 아우르는 정밀의료 전략을 논의하는 BIG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