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 연결기준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매출액 4916억원으로 전기대비 0.9%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1487억원으로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 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됐다.  

상품매출액은 전기대비 7.6% 감소한 2411억원, 연구개발비는 23.5% 줄어든 517억원을 각각 지출했다.

반면 해외 매출(수출)은 35.2% 증가한 874억원을 실현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약품사업은 전기대비 6% 줄어든 3319억원, 생활건강사업부문은 13% 감소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의 매출은 전기대비 35% 증가한 874억원, 라이선스수익은 1% 늘어난 40억원, 기타 매출은 5% 증가한 215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성격별 주요 품목의 매출은 비처방약 부문에서는 안티푸라민(진통소염제)이 전기대비 17% 줄어든 82억원, 엘레나(유산균)가 26% 줄어든 58억원, 마그비(영양제)가 8% 준어든 51억원, 비판텐(상처치료제)은 37억원이 판매됐다.

처방약 에서는 자디앙(당뇨병치료제)이 전기대비 21% 증가한 253억원, 트윈스타(고혈압치료제)가 8% 감소한 213억원,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가 12% 증가한 2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는 전기대비 2% 줄어든 179억원, 빅타비(에이즈치료제)는 3% 줄어든 167억원, 로수바미브(고지혈증치료제)는 35% 줄어든 167억원, 베믈리디(B형간염치료제)는 5% 늘어난 1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글리벡(골수암치료제)은 13% 증가한 126억원, 코푸시럽/정(진해거담제)은 22% 증가한 124억원, 페마라(유방암치료제)는 7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유한양행의 1분기 지분법손익은 유한킴벌리는 전기대비 3억원 증가한 +87억원, 유한크로락스는 13억원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종속기업별 기여도는 유한화학의 1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31% 증가한 642억원을 기록했다.

유한메디카는 262% 오른 21억원, 와이즈메디는 2% 증가한 55억원, 유한건강생활은 8% 상승한 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애드파마는 전기대비 119% 늘어난 97억원, 암호명케이문화산업전문은 27억원, 에이투젠은 75% 감소한 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