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수) 도내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사업은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마련 등의 다차원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자살예방 전담인력의 전문성 및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자살예방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ON심리상담센터(부설 ACT인지행동치료연구소) 송승훈 대표의 ‘수용전념치료(ACT) 심화 응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ACT모형과 심리적 유연성의 6가지 핵심 과정, ACT통합적 위기개입, 마음챙김 실습, 가치 기반 심리치료 작업, ACT매트릭스와 사례개념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안정적인 자살예방사업 수행 및 실무 관련 기술 개발을 할 수 있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준형 센터장은 “앞으로 자살예방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예방사업의 성과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