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고양‧파주, 부천‧김포 지역 단장 및 주거복지사(부천춘의, 부천옥길LH1, 중동덕유1, 중동한라1, 일산흰돌4, 일산문촌7, 고양지축8, 인천갈산2, 광명하얀13)가 지난 3월 29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금연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 흡연자에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금연 상담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를 연계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단지 내 금연홍보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밀집된 공공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금연 상담 및 건강증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환경문화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금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지역사회 흡연 대상자의 금연환경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제공 ∆공동 주택과 지역사회 금연홍보 및 캠페인 등이다. 

강병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장은“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의 노력으로 흡연 인구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인 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