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에서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일부를 채용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여덟번 째가 강덕영 대표, 그 다음이 김상겸 약대학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5일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강남소재)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교수진이 참석,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교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은 주요 인력에 대한 학위취득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실습을 통해 근무희망자를 선발하여 장학금 지급과 정식채용을 진행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3명의 졸업생이 신규입사자로 취업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나이티드내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 인력을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들의 채용 계약 체결과 함께 입사를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남약대와의 상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대 약학대학 김상겸 학장은 “장학제도 성과 발표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사회 전반적인 대학 위기 속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간의 협력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유지, 발전되길 기원하며,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써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