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04.18 16:50
검색하기
인기mouGE학회

[제약/유통 > 제약]

작년, 렉라자 226억원-롤론티스, 누적 146억 처방

국산 항암신약 첫 200억 돌파...롤론티스, 작년 114억원 기록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24-02-22 06:15 | 최종수정 24-02-22 09:58  
 

국내 제약사의 항암신약에 대한 '처방신뢰도'가 높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유한양행 렉라자의 처방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 보다 무려 40.3%가 늘었다.

 

렉라자는 비소세포암 치료제로 유한양행이 2021년(1월) 국내신약 31호로 허가 받았다. 

 

2021년 7월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첫 등재, 이듬해인 2022년 렉라자는 161억원의 처방매출을 기록했고, 2023년엔 226억원을 기록했다. 

 

국산 항암제가 처방매출 200억원을 넘긴 것은 아직은 렉라자가 유일하다.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도 발매 2년 만인 2023년 누적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 렉라자 처방매출 추이(단위:백만원/자료:아이큐비아)


 

렉라자 이전에 허가 받은 국내 개발 항암신약은 슈펙트(일양), 밀리칸(동화), 캄토벨(종근당), 리아백스(삼성), 올리타(한미) 등이 있었지만, 연간 처방 100억원을 넘긴 제품은 없다.

 

특히 렉라자는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돼, 처방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는 당초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특정 유전자(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제로 허가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렉라자의 적응증을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까지로 확대했다.

 

렉라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가 됨에 따라 처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로 881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건강공단 등은 보고 있다. 이는 "수년내 처방 1000억원 돌파될 것으로 본다"는 것ㅅ 이다. 

 

이에 따라 동일 계열 항암제인 타그리소와의 처방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 항암 신약인 한미약품의 롤론티스도 약진하고 있다. 

 

한미 롤론티스는 2023년 처방매출 11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개발 항암신약 중 렉라자에 이어 두 번째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 롤론티스 처방매출 추이(단위:백만원/자료:아이큐비아). 

 

 

롤론티스는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에 쓰인다. 암환자에게 호중구감소증 치료 또는 예방에 쓰인다.  

 

과립구(granulocyte)를 자극, 호중구 수를 증가시키는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 계열, 암젠의 블록버스터 약물 뉴라스타와 거의 같은 기전이다. 

 

우리 식약처는 2021년 3월 국산 신약 33호로 허가했다. 같은해 11월 급여약에 등재됐다. 

 

롤론티스는 2022년 1분기 첫 처방매출 발생 후, 작년 1분기 매출 20억원, 4분기에는 30억원 돌파 후 누적 총 146억원을 기록했다.

 

롤론티스는 FDA(미국 식품의약품국)가 허가한 개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스펙트럼에 롤론티스를 기술이전, FDA는 2021년 9월 제품명 롤베돈으로 허가했다. 

 

롤베돈은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된 이후 FDA 허가를 받았고 스펙트럼은 지난해 4월 중추신경계·통증·염증 전문 제약사인 어썰티오홀딩스가 인수했다.

 
 
Copyrightⓒ사이언스엠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0)
내용 아이디 작성일
 
의견작성하기
 
 
이름 비밀번호
 
한미그룹 “OCI홀딩스 신주발행 재무구조 개선 위한 것"
자비쎄프타, 카바페넴 내성 장세균 등 '그람음성' 급여 적용
제약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
작년, 삼바 등 30개 제약사 수..
의학한림원, 제21회 학술포럼 ..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임상화..
고려대 안암병원, 기분장애 재..
 
많이 본 포토뉴스
의정부을지대병원 ‘찾아가는 ..
하이로닉, 마스턴-EDC社 등과 ..
길리어드, 연세암병원과 항암..
"우루사' 대웅 임직원 참여 '..
 
최신 인기뉴스
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임상화..
고려대 안암병원, 기분장애 재..
전자담배협회, 전자담배 문제 ..
GC녹십자의료재단 조성은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