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사진)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약배달 제도화 수용 전제로 표준화된 공식 전자처방시스템에 대한 변함 없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
이어 "의정협의체 운영이 장점중된 상태"에서 "약혐의의체의 재가동 시기를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0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만나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 하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방식과 약배달에 반대한다"며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했다.
약사회 최 회장은 "조제된 약이 환자에게 전달될 떄는 환자 본인 혹은 의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리인이 약을 받을 방법에 생각하고 있다"며"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배달을 받은 사람들은 한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이뤄진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 19상황 환자에게 의약품 전달됐다는 특징이 강조하며 이로 인해 국민 대다수에게 지역에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그저 처방전을 받는 방법의 하나로 활용됐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93%에 육박하는 이들이 비대면 진료를 찬성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비대면 진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국민이 많다는 방증인 만큼, 약 배달을 제외한 비대면 진료가 제도화될 경우 약사회 부담이 상당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정부가 약사회 의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제도화를 강행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정부와의 협상을 다시 재개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의료법 개정 협의 여부를 지켜보며 시기를 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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