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종합병원인 다보스병원이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진료에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기호 과장(사진)을 영입하여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소아청소년과 김기호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 소아 천식, 아토피 피부염, 소아기관지염, 소아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야 등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진료를 받은 보호자로부터 인정과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호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 석, 박사학위를 취득,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동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 구미차병원 부교수를, 최근에는 안산단원병원 소아청소년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 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김기호 과장은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신장질환, 비만, 소화기 및  영양질환, 성장 및 발달, 감염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다보스병원 측은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정상화와에 대한 대비와 함께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김기호 과장의 합류로 더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절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원활한 협진을 통해 양질의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