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완공부문 우수상-녹색건축상-시민공감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상을 수상했다.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의 마곡연구센터가 제 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14일/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 진행)에서 마곡 연구센터가 완공부문 우수상-녹색건축상-시민공감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 영광을 안았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연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곡 산업단지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은 물론, 삼진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소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6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마곡연구센터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4035평),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내외부 모두에서 미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곡연구센터는 내부에서 외부의 도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고, 외부에서는 건축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하는 실용적 장치로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층 로비에는 국내 최대 규모(3개층 높이, 약 13m)의 수직형 농장인 ‘스마트팜(Smart Farm)’을 설치, 고품질의 유기농 채소를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으로 조성됐는데 이 같은 접근은 국내 건축물 가운데 유일하다.

▲제 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왼쪽부터 최지선 삼진제약 전무,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 김준모 정림건축 건축가, 김찬중 더시스템랩 건축가).

이 연구센터는 개소후 최첨단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R&D의 허브 역할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업무 친화적으로 건축되고, 쾌적한 연구실과 이에 걸맞는 최신식 실험기기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 및 허가 등의 최종 단계까지, 이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