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이사장 백남종)이 ‘표준전문가 워크숍 및 SG(Study Group)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월 19일 13시부터, 20일(금) 13시까지제주 샬롬 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0여개 기관 및 기업, 40여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은 ‘의료기기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TC연계 협력 기반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국제표준화 동향 및 사례, 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의 산업계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국내 표준화 활동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TC간 협업을 위한 국제 표준 제정 활성화 및 지원방안과 R&D와 표준간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기준(기준규격)과 국가표준(KS)의합리적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SG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표준 연계방안을 통하여 ‘2021년도 표준 지원 아이템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SG와 추후 발굴될 표준 아이템에 대한 운영 방향성을 확립했다.
 

워크숍은 첫째 날 ▲의료기기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TC연계 협력기반 조성사업 소개(MeDif 전경수 실장), ▲제주권 의료기기 산업 및 체외충격파 치료기 기술개발 현황(제주대학교 최민주 교수), ▲기업 주도의 의료기기 국제표준 제안 성공사례(㈜대요메디 강희정 대표, 원텍(주) 서영석 연구부원장, ㈜한빛엠디 정구영 연구소장)를 발표하였으며, 이튿 날 SG간 교육과 컨설팅을 위해 ▲표준 컨설팅 및 SG운영시 그룹별 애로사항(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은숙 책임연구원)에 대해 강연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MeDif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관과 기업, 재단간 소통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 수행하는 SG를 통해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주도의 국제표준 제안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융복합 되어가고있는 스마트 의료기기분야의 국제표준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새로운 측정방법과 성능기준을 제안함으로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선점을 위한 계기가 될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