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원장 임상혁, 서울시 중랑구 소재)이 소아내분비분과 서문영 전문의(사진)를 초빙, 성장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녹색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문영 전문의는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임상강사, 의정부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교수를 역임했으며 소아내분비분과 전문의로서는 중랑구에서 유일하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아이가 저신장, 성장장애, 키 백분위수가 표준 성장곡선을 따라가지 못하고 점점 감소하는 경우, 사춘기는 시작되었으나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경우, 혹은 저체중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한다.

녹색병원 성장클리닉 서문영 전문의는 “남아 16세, 여아 14세 무렵에는 성장판이 거의 닫히는 만큼 성장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사춘기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아이들의 최종 키가 손실되지 않도록 자녀의 성장속도를 면밀히 살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녹색병원 성장클리닉 진료는 예약(T.02-490-2000)을 통해 가능하다. 금요일 오후를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모두 진료가 가능하고, 인근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대비 진료예약이 빠르고 편리하며 소아내분비질환 관련 검사 또한 대학병원과 동급으로 진행된다.

2003년에 개원한 녹색병원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의료의 질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년 10월말부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20개 전문과와 40여명의 의사가 중랑구 지역주민의 진료요구에 부응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