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류 성분, 항암 효과 및 노화과정 늦춰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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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 'cyanidin' 암 유전자 활동 낮추고 암 치료 유전자 높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berry) 열매속 성분이 암 치료를 돕고 노화과정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각)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핀란드 University of Eastern Finland의 Minna Rahnasto-Rilla 박사와 연구진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스베리, 블렉커렌트(blackcurrants) 속 항산화 효과로 주목받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 암치료에 도움이 되고 노화과정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National Institute on Aging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노화를 억제하고 장수와 관련한 시르투인 6(sirtuin 6) 에 대해 안토시아닌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실시했다.

 

시트루인은 수많은 세포 신호전달과정과 연관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유전자다. 나이가 들면서 시트루인의 기능이 약화되고,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한다.

 

연구결과 안토시아닌의 일종인 cyanidin가 세포속 시트루인 6 생산을 5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장암 세포 내 효소 발현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Cyanidin는 시트루인 6인 종양 억제와 연관된 FOXO3 유전자 발현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cyanidin 성분은 암 원인 유전자 활동을 감소시키고 암을 멈추게 하는 유전자 활동을 높여주는 것이다.


연구진은 "빌베리, 라스베리, 크렌베리 시르투인 6은 장수, 신진대사, DNA 복구, 염증반응 감소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시트루인 6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암, 대사질환, 염증성 질환 표적을 알아낸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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