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약국, 약학 관련 저서로 그동안 약사사회의 지식 함양에 기여해왔던 약사 저자 및 번역자들의 모임체인 ‘한국약학저자협회’가 결성된다.

11일 한국약학저자협회는 16일 오후 4시 보령제약 17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학 저자들은 지난 7월부터 예비 모임을 갖고 친목 도모 및 정보 교류, 약학도서 발간 활성화, 약학도서의 공동 홍보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예비 모임에서 초대 회장으로 최병철 박사를 추대하고, 부회장에 이재현 교수, 양덕숙 소장, 총무에 배현 약사, 사무총장에 고기현 약사, 고문에 박정완 약사, 정동명 대표 등을 내정했다. 

16일 진행되는 총회에서 임원의 인준 및 사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완 약사와, 양덕숙, 주경미, 강남성 박사가 내가 권하고 싶은 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