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곧 국·과장급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약업계와 식약처에 따르면 이달 중 마약안전기획관에 김유미(55·사시45회) 부이사관이 유력하며, 대전청장에는 현 홍헌우(55.사시45회)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일자 바이오생약국장에의 김상봉 국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마약안전기획관 자리가 비었고,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이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교육에의 파견으로 공석 상태이다.

이 밖에 비어있는 마약안전기획관에는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에서 복귀한 김유미 부이시관의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임자의 명퇴로 공석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전청장, 대구청장에 대한 인사령도 곧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청장에는 홍헌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손수정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이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같은 인사로 곧 과장급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 이남희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17일자로 국립외교부 교육파견이 결정돼 있는데, 후임에 신준수 부이사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