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앨러간의 보톡스주사제와 한국MSD 알콕시아정30mg이 사용범위 확대로 급여가(價)가각각 3%, 2.6% 떨어진다.

오츠카제약의 삼스카정도 성분별 사용범위 확대로 협상을 통해 2.6% 인하 된다.

27일 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을 추진 중이며, 확정되면 내달 1일자부터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보톡스주는 사용범위 확대와 관련해 사전 약가인하로 3% 인하된다.

현재 20만4767원인데 19만8829원으로, 알콕시아정30mg은 사용범위 확대로 자진인하 했는데, 현행 589원→580원으로 2.6% 인하된다.

사용범위의 확대로 보험자와 협상을 통해 인하가를 조정한 품목은 총 4개. 오츠카제약 삼스카정15mg은 1만5999원→1만4366원으로, 30mg 1만6037원에서→14만400원으로 10%씩 떨어진다.

이 밖에 입센코리아 디스포트주도 19만8970원에서 19만5985원으로 1.5% 인하, 한독 데피텔리오주200mg은 38만300원→37만8200원으로 0.55% 인하된다.

제약사가 자진 인하로 3개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콜마파마 피엠에스올란자핀정10mg은 2100원→1720원으로, 5mg 함량은 1150원→1118원으로, 2.5mg은 690원에서 628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한편 상한가 조정신청-협상을 통해 셀비온 셀비온메브로페닌주는 3만162원에서 6만3000원으로 무려 2배 가량 오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 미토마이신씨주10mg는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업체 생산원가를 보전해주기 위해 현행 7661원에서 1만9919원으로 2.6배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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