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교육 진행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교육 재학생과정(1차)’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교육대상은 재학생(고등/대학(원)) 및 미취업자까지 가능하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https://www.kmedihub.r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월 12일부터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국가공인 자격시험(2급) 시험과목(시판전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과 동일하게 구성되었고, 교육 수료자는 국가공인 자격시험(2급)에 대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케이메디허브는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기술문서심사기관,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전문 시험·심사 인력이 직접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RA전문가교육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외 인허가 제도 요구사항도 파악하고 있다.
 

교육비는 18만원이며, 기타 교육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053-790-5516, 5527) 또는 메일(ra_edu@kmedihub.re.kr)로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규제과학전문가뿐 아니라 휴스타 의료산업 아카데미,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교육, 제약 전문 실습 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미래 의료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실무 전문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의료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의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재단의 RA전문가교육은 현장실무 중심으로 운영되어 수료자들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국가공인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미취업자들에게 계속적으로 도움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19년 대구·경북지역 최초 RA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3년간 총 11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생 388명을 배출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됨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비대면 교육인 온라인과정으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5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