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제52회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수상자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의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은 학회에 학술적인 기여도가 크고 15년간 이상의 연구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손의동 교수는 총 310여 편의 연구논문 출판과 62회의 국내외 학회 등의 초청 강연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소화기계 신약 개발로 최고의 기술이전료를 받아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제약산업 발전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손의동 교수는 미국 브라운대 의과대학 연구원 재직 시절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연구로 국제 학회에서 젊은과학자상을 2차례나 수상하여 조교수에 임용된 바 있으며, 귀국하여 영남대학교 의대와 중앙대 약대에서 교수로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중앙대학교 약학연구소장, 임상약학대학원 주임교수, 약대 BK연구단장 및 학장, 대한약리학회 및 대한약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보건의료국가시험원 이사,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중앙약심위원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약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시상식은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2021. 12. 20~22, 전북대학교) 기간 중 12월 21일 Welcome ceremony에서 진행했다.

2021년 대한약학회 학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손의동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윤광열 약학공로상: 전인구 회장/명예교수 (재단법인 의약품품질연구재단/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윤광열 약학상: 김영수 교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상: 이용복 교수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녹암학술상: 김종오 교수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기술개발대상: 이경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기술인상: 기성환 교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이하나 통일약료위원장 (경기도 약사회, 하나약국) ▲동영분석과학상: 강종성 교수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공직약학자상: 강석연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여재천 전무이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차세대선도약학자상: 이윤희 부교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홍석창 부교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우수연구논문상 김기현 부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정아 부교수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석용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최재수 연구특임교수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 ▲우수리뷰논문상: 허주영 조교수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나동희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권영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회지논문상: 신주영 조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미래유망약학자상: 고충현 박사후연구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종합약학연구소) ▲미래유망약학자: 백경신 대표약사 (셀메드주오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