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우선과제인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고, 생활 밀착형 ‘국민증명서’가 된 공단의 증명서를 데이터 유통체계로 전환하여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익제공과 사회적비용 절감 및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공단은 공공마이데이터의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납부확인서 등 15종을 새로운 시시템으로 연계‧구축하여 제공하였으며, ‘21.7.1. 행정안전부와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추진하였다.

이러한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기관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민은 편리해지고 이용기관은 데이터 유통체계 전환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공단은 ‘21.2.28.~10.31.까지 금융 등 32개 기관에서 20.6백만 건을 요구하여 12.8백만 건을 제공(납부확인서 등 15종)하는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내 증명서가 필요한 순간, 필요한 곳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공단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국민과 이용기관에 편익제공과 아울러,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변화 속에서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마이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도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