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후원하는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상' 영광이 조구희 약사에게 돌아갔다.

지난 26일(금)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대한약사회 관계자-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서 열린 여약사회 30회 정기총회에서 조구희 약사에게 시상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양성과 장애인무료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상 시상식(왼쪽부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수상자 조구희 약사, 한국여약사회 위성숙 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영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면서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왔고, 약사의 한약을 활성화 하는 등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한 것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구희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라는 것을, 유재라 봉사상을 통해 깨우치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상으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 이번에 24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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