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 여약사위원회가 18일 고양시 다함봉사단에 의료봉사 전문의약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희식, 여약사위원장 조수옥)가 18일 고양시에 위치한 다함봉사단을 방문해 의료봉사에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희식 부회장, 이경희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김미경 고양시약사회 이사가 참석했으며, 다함봉사단 박승현 단장, 최경애 봉사단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의약품은 대원에페리손염산염정, 세프다나세립, 이소절정 등 총 28종으로 시가 200만원 상당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등록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식 부회장은 “힘들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오늘 전달되는 의약품이 의료봉사를 통해 적절히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기도약사회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함봉사단 박승현 단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미등록 외국인들에게 경기도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의약품과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함봉사단은 약사 박승현 단장을 포함한 의료인들과 직장인, 주부, 학생 등 20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며 국내에서도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