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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서울아산병원 강덕현 교수 수상

16일 조선호텔에서 의사신문 창간 60주년 기념식과 유한의학상 시상식 가져
장석기 기자 / sciencemd@daum.net
승인 20-10-19 08:22 | 최종수정 20-10-20 08:23  
 



(사진 좌로부터)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김영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 성창옥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부교수,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의사신문 창간 60주년 기념식과 제5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가 대상을, 김영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성창옥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부교수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편을 대상으로 영향력지수, 창의성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해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강덕현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 수상한 연구는 2010년에 계획해 10년간 해왔는데, 세계 최초로 협착증 환자에 조기수술 효과를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했고 그 결과 작년에 뉴잉글랜드저널에 (개인적으로) 두번째 게재됐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오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한의학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얻어 너무 기쁘다"며 "전 세계 심장병 환자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사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는데, 저와 공동연구자의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해준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사신문 창간기념일에 맞춰 지난 4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예정보다 간소하게 치러졌다.

 

의사신문 발행인인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1960년 첫 지면을 발행한 의사신문은 의료계에서 가장 역사가 싶은 신문으로, 긴 세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경영 합리화를 통해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가진 언론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네이버뉴스 등재로 의사회원은 물론 모든 국민이 의사신문을 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며 "의사신문은 새로운 60년을 향해 지속적으로 변신하고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의사신문은 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의료계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박홍준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발행인과 원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사신문이 서울시의사회원은 물론 새로운 문화를 창달하는 언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을 대표해 참석한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정론직필로 보건의료문화 창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유한의학상이 의학 연구에 이바지할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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