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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미.영학자 공동 3명 선정

노벨위원회, "간염·간경변 등과 맞서는 데 결정적 기여" 공로
장석기 기자 / sciecemd@daum.net
승인 20-10-06 08:21 | 최종수정 20-10-06 10:51  
 

 

노벨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공동수상 3인의 사진을 스크린에 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하비 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하비 올터(85)와 찰스 라이스(68), 영국의 마이클 호턴(70)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결정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로 이들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이 A형 간염이나 B형 간염으로 설명되지 않는 혈액 감염 간염의 주요인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덕택에 혈액 진단이 가능해졌고, 신약들이 개발돼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C형 간염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인류가 이 질병을 종식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를 발표한 노벨위원회 회원인 파트릭 에른포르스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밝혀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다"라며 "이 발견이 비로소 병을 치료하는 약과 백신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올터는 미 국립보건원(NIH), 라이스는 뉴욕 록펠러대 소속이며, 호턴은 캐나다 앨버타대에 몸담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중 한명인 올터가 전화로 "그렇게 많은 환자가 치료되는 것을 보는 건 매우 놀라운 일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7천만명 이상이 간염에 걸려 40만명이 숨진다고 추산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가 주어진다.

 

매년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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