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정희석)이 위산 분비감소 및 위산 중화를 통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위장약 ‘위모닝정’을 출시했다.

22일 일양바이오팜에 따르면 위모닝정은 옥세타자인- 탄산마그네슘-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위장약 이다.

주 작용은 1차 제산제의 중화작용과 2차 옥세타자인에 의한 가스트린 분비억제, 국소마취 작용으로 빠른 위통증의 완화,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위장관련 증상에 효과를 낸다.

주성분 '옥세타자인(Oxethazaine)'은 위산 분비과정중 위산분비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 분비를 억제, 산 분비를 감소시키며, 위점막을 국소마취, 위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과 탄산마그네슘은 제산제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 위산에 의한 자극을 완화시킨다.

옥세타인은 최근 라니티딘에서의 발암 우려물질 잔류 소통 후 사태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소마취제 중 하나로 가스트린 분비를 억제, 미량으로도 위점막 국소마취 효과가 뛰어나고, 위산성 환경에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게 장점이다.

회사측은 성분들은 작용후 체내 흡수없이 체외로 모두 배출되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이 옥세타자인 복합제는 제산제 단일성분 보다 위 통증 완화가 빠르며, 제산제의 복용량을 줄여 변비나 설사 및 장기간 투여에 따른 부작용도 줄였다. 또 나트륨과 당분이 없어 고혈압환자도 복용할 수 있으며 타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옥세타자인과 제산제 복합위장약 위모닝정은 빠른 위 통증 완화와 위산 분비 감소, 위산 중화작용으로 쓰리고 아픈 속을 편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모닝정’은 OTC로 1회 1정, 1일 3회 복용하며,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