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오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 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2018’ 선정작가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김창영 작가는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의 시각으로 '이상'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대형 단색화 연작을 선보인다.

▶서민정 작가는 '대상'의 단순하 재현을 넘어 작업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서원미 작가는 죽음과 상처를 주제로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를 전시한다.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의 김노암 대표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들 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축, 적극적인 창작 활동을 한 '표현'을 이번 기획전 작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