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회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5차 상임이사회는 9일 경기도 약사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집행부 32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장 입구에서부터 코로나 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조치를 진행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9월 20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15회 경기약사학술대회/팜엑스포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9월중 1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약사 전담TF를 구성했다.

한약사 전담TF는 한약국에 의한 법위반 행위 근절대책과 나아가 법적,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TF 팀장에 연제덕 부회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경기도의회에서 승인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한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의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공적마스크 업무가 종료되는데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참으로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회원들의 사명감과 헌신이 바탕이 되어 약사직능이 한 단계 도약했으며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이후 감염병 시대에 약사의 권리보장과 보상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SNS 등 비대면을 적극 활용하여 핵심사업에 대해서 만큼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