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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전파력 6배 강한 '변이코로나' 잡는다"

개발 '중화항체' G614유형 바이러스 중화능력 10배...적은 量으로 효과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20-07-08 07:26 | 최종수정 20-07-11 11:21  
 

 개발 완료땐 환자 치료기간 크게 단축...'공적' 바이러스 사멸 기대


                                  

 

대한민국의 기업인 셀트리온이 최초의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6배나 증가한 변이 바이러스를 제어 할 수 있는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 '항체'가  치료제로 개발되면,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 억제제 보다 효과가 10배 높아 단기간에 체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갖게한다. 

 

8일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항체가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G614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D614] 보다 10배 이상의 더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험에 사용된 G614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 이태원 클럽 감염자에게서 처음 발견된 것이다.

 

질본에 따르면 실제 지난 1~2월 코로나-19 국내 유행 초기에 발견된 바이러스의 유전형(그룹)은 'S'와 'V'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G'그룹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G그룹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대전 방문판매,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됐다.

 

특히 G그룹 바이러스는 코로나-19 확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70% 이상 발견되는 주요 유전형 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6개월 사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로 전파력 6배 늘어나

 

문제의 G그룹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서 전파력이 최조의 것 보다 최대 6배 강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변이 바아러스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이다.

 

다만, 질본은 "병원성은 기존 바이러스와 유사해 증상 경중 변화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G그룹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아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돌기처럼 솟아있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 밀도가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체세포의 수용체와 결합, 세포안으로 침투하는데 이전의 바이러스는 이 부위의 밀도가 낮아 수용체 결합 능력이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G그룹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614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르트산(D)에서 글라이신(G)으로 변이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D614가 G614로 변이됐다는 것. 이 변이로 인해 세포 수용체와의 결합 능력이 향상된 것 이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듀크대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영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999명 대상 분석 결과,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기존 대비 3~6배까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단, 변이가 일어났다 해서 기존 항체가 쓸모없지는 않다는 것, 다른 논문에서는 기존 바이러스의 중화항체가 변이 바이러스에 일정 수준 대응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얼마만큼의 항체로 어느 정도의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을 지 추가 연구 결과가 필요하지만, 일단 기존 항체들로도 일정 수준의 억제는 가능하다는 설명 이다.

 

 G614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10배…대유행 시 빠른 치료 가능

 

현재 전세계에서는 115개의 연구소-회사가 화학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인데, 이 가운데 셀트리온과 동일한 항체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곳은 5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중화항체'는 회복 환자의 면역세포인 B셀의 유전정보를 활용해 실험실에서 제작한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공격력이 가장 센 항체 이다.

 

회복 환자마다 조금씩 유전정보 에서 차이가 있고, 종류도 많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의 항체는 제각기 다른 특성을 갖는다.

 

실제로 미국의 연구개발기업인 리제네론은 G614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중화항체를 평가했다. 결과, 기존 유형의 바이러스와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사멸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됐다.

 

한편 셀트리온의 중화 항체는 유독 G614 변이 바이러스 사멸에 강한 특성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중화항체는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D614 바이러스 대상 확인된 중화능력보다 [G614] 변이 바이러스 일 때 10배의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다른 치료항체와 비교했을 때 적은 용량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된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현재 이 코로나19 중화 항체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이달(7월) 중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연내 임상을 완료, 대량생산이 용이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개발 될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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