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올바른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임산부 교실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 부모가 함께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이르는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임산부 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교육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임산부 교육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을 최소화 하고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임산부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7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임산부 교실은 오프라인과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동시교육으로 진행하고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도 함께 참여하는 임산부 교실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기준‘사회적 거리두기’규정에 맞게 최소 인원으로 실시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상대로 하는 교육인 만큼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황종윤 센터장은“생활속 거리두기로 대규모 임산부 교실이 중지된 상황에서 출산과 태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분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강좌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033-258-9009 또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033-256-354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