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충북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10동(보건복지부)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복지부 근무 20대 여성 공무원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데, 세종시에서 의 두 번째 확진자인 40대 줌바댄스 강사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복지부는 확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세종시 보건소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 등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0동 내에서 이 직원이 근무했던 6층 사무실 일부에 대한 출입을 일시 폐쇄,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방역 조치에 따라 10동 청사 외부인 출입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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