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빅테이터 미래포럼'은 10일 13시 30분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남대문)에서 ‘HIRA 빅데이터를 표현하다: 지능형 시각화 분석과 양방향 소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이하 HIRA 빅데이터)를 국민 친화적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의료이용 및 건강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구축해 전국민 진료정보를 다양한 통계값 및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제공 중이며, 주로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국민과 심사평가원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지능형 HIRA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서비스 제공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와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조발표 ▲인공지능 기술 탑재 지능형 HIRA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개발 방안 및 언론사의 공공데이터 시각화 사례 발표 ▲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의 사전 참가 접수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고객지원-행사안내)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HIRA 빅데이터의 지능형 시각화 서비스 방식 도입으로, 보건의료 분야 정보의 대국민 접근성을 제고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권 보장과 국민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