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마음을 둥글게 하다, 맘그라미' 개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10.) 및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하여 '2019년 충청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가 공동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브랜드로 새로이 개발된 '맘그라미'가 소개되었으며 250여명의 충북도민 및 주요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프닝으로 ‘맘그라미’ 브랜드 탄생을 알리는 영상이 소개되었고,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부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특별강연 으로 진행되었다.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범우 교수가 '조현병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방송인 이동우는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주제로 도민에게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도민과 주요 관계자들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신건강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