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석문 홍보이사, 유성호 부회장, 한동주 회장, 추연재 부회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서울특별시 약사회는 오는 9월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건강서울페스티벌'은 건강축제의 형태를 빌려 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서울시민들이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행사로 2013년 9월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약국만 제대로 이용해도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이 가능해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 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21개 건강상담 및 체험 테마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을 사전 모집해 행사 당일 약사 체험과 건강부스를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약사·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은 "그간 해왔던 것들과 다른 걸 보여주기보단 기존 것을 더 개선하고 발전시켜 좀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걸 추구한다" 밝혔다.

이 밖에도 건강서울은 서울 시민과 가족,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강화하고 건강댄스 플래시몹 등 건강 이벤트를 준비해 건강과 함께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한동주 서울시 약사회장은 “약사들은 보건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라며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한 단계 진화된 건강축제의 모습으로 1천만 서울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