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모교 약학대학 출신인 김계남 약사에게 오는 21일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11일 대구가대에 따르면 직전 총 동창회장인 김계남 약사는 모교 발전기금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학교발전에 크게 헌신해온 인물이다.

특히 김계남 약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이사장 겸 대구지부장을 지난 10여년간 역임하면서, 대구검찰청을 통해 대구교소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단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다수의 마약복용자 들을 단약시키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기도한 여성지도자 이다.

이전엔 대구광역시 지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마약없는 청정대구를 실현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김정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10시 효성캠퍼스 성바오로문화관(301호)에서 김계남 약사에게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