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 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서를 받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오른쪽).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을 인증 받았다.

12일 약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 부터 최근 인증서를 전달 받았는데, '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이다.

'ISO37001'은 정부, 비정부기구, 기업 등 다양한 조직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프로그램을 수립-운영-유지하는 방법의 기준으로, 국제 표준의 부패방지 프로그램 이다.

올해 국내선 제약사 에서 지난 6월까지 8곳이 1차 인증을 받았고, 2차 참여 제약사 가운데서 동구바이오제약은 다섯번째로 인증 ISO37001를 받았다.

중소 제약사 가운데 정도경영 기업으로 잘 알려진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규정제정 이래, 준법경영헌장 선포-윤리실천강령 이행 서약-준법강화선언식 등 자체의 엄격한 윤리규율을 통하여 클린경영을 실천해 왔다.

올 5월부터 약 6개월간 17명의 내부심사원을 육성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ISO37001' 인증기준을 통과에 성공한 것 이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동구바이오제약의 부패방지시스템 구축 및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 특히 조용준 최고 경영자와 전 임직원의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실천 의지가 강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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