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예비후보가 편의점 상비약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예비후보가 선거 레이스 시작을 알렸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현재 약사들의 3대 고충현장인 ▲편의점, ▲편법약국, ▲한약사 약국을 방문했다.

최광훈 후보는 "2012년 전향적 합의로 편의점 약 판매가 시작된 지 어느새 6년"이라며 "현재 겔포스, 스켁타 등 약국 주요 품목이 편의점 약으로 풀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여 년 전 시작된 의약분업 폐해도 여러 형태로 분출되고 있다"며 "병으원 편법약국, 건물주 갑질, 처방 갑질, 약국개설 명목의 리베이트 등으로 고통받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광훈 후보는 "편의점야 확대 저지, 종속 왜곡 분업 리콜, 한약사 문제 근본적 해결은 나의 핵심 공약"이라 전하며 "선거 유세 첫 방문지로 회원의 고충이 짙게 드리워져 있는 세 곳을 선택한 이유다"고 밝혔다.

한편 최광훈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출정식을 진행, 본격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