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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질환, 발기부전 위험 2배 높여

스페인 연구진 '치주질환 자체가 발기부전 위험요인' 발표
이미연 기자/dongdongtro@naver.com
승인 18-07-05 12:56 | 최종수정 18-07-05 12:56  
 

치주(잇몸)질환이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Journal of Periodont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페인 Granada 대학 치과대학 아마다 마르틴 박사와 연구팀은 "만성 치주질환이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다른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세에서 69세인 발기부전 남성 80명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발기부전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그 결과 만성 치주질환이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치주질환이 심장병이나 당뇨병보다 더 큰 발기부전 위험요인임을 보여준다. 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이 연관이 있는 이유는 둘 다, 몸 어딘가에 염증이 있음을 나타내는 염증 표지 물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 c-reactive protein)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주질환이나 발기부전 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있는 남성은 다른 남성에 비해 CRP의 혈중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CRP는 염증과 감염에 매우 민감한 단백질로 이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P는 음경 등에 있는 작은 혈관에 먼저 영향을 미친 다음 심장에 있는 큰 혈관으로 옮겨가 손상을 일으키는지도 모른다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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