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 연질캡슐(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의 유통을 한국다이지산쿄가 맡는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내달 2일부터 건일제약 에서 생산-공급하든 '오마코'의 전국공급을 전담하는데 양 측은 효율성-시너지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건일제약과 오마코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지난 4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종합병원은 두 회사가 분할-공동으로, 의원은 건일제약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건일제약과의 오마코 파트너십을 통해 심혈관계의 라인을 확장 할 수 있게됏다.

다이이찌산쿄는 국내에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을 선보이며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오마코'는 심혈관계에 탄력을 붙혀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작년 9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