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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초기단계 탐색해주는 새 혈액검사 개발

'액체생검' 으로 췌장암, 난소암 등 10개 암 증상 발병 전에 발견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8-06-04 08:17 | 최종수정 18-06-04 09:02  
 

새로운 혈액검사를 이용하면 췌장암, 난소암 등 암의 증상이 나타나기 몇년 전에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를 암 치료에 있어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각) 더 사이언티스트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Cleveland Clinic의 Eric Klein 박사와 연구진은 "10개의 다른 암에 대해 '액체생검'(liquid biopsy)으로 불리는 혈액검사를 하면 환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 암을 찾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액체생검은 혈액 내 암세포에서 추출한 작은 조각의 DNA를 감지함으로써 암을 찾아낸다.

 

난소암과 췌장암 발견에 특히 좋은 성과를 냈다.

 

연구팀은 1천6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749명은 조사 당시 암에 걸리지 않았으며 아무런 처방도 받지 않았다. 878명은 최근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기법은 췌장암과 난소암, 간암, 담낭암을 진단하는 데 더 정확했다. 5명 중 4 명꼴로 이들 질병에 걸린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해 냈다.

 

다만 림프종과 골수종을 진단하는 데에는 좀 부정확했다. 진단확률은 각각 77%와 73%였다.

 

폐암 진단확률은 59%였으며 뇌암과 경부암의 경우에는 56%였다.

 

연구팀은 "이 기법이 의료진들이 환자의 몸속에 있는 암을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탐지 수단 가운데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가족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 수단을 개발하는 게 목표인데, 이 정도 수준이면 혈액검사를 통한 암 진단 접근 방식이 전망이 밝다. 그러나  임상 개발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법은 현재로는 초기 단계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을 발견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암 연구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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