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박카스국토대장정)이 6월 29일, 강원도 평찰을 출발→목포까지 20박 21일 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6월 29일(금)부터 7월 19일(목)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목포까지 총 577.9km를 걷게 된다.

동아제약 대학행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IMF에 의존해야 하는 외환위기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든 1998년(위기2년차) 동아쏘지오그룹 강신호 회장(현재 명예회장)이 대학생 들에게 희망을 주기고, 위기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한 위대한 도전이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 대장정은 국내 각종 국토대장 가운데 가장 오랜역사을 가진 유일한 지속적-비용전액을 동아제약이 부담하는 최고의 국토대장정으로 꼽힌다.

20회까지 연 25만 6386명이 지원, 2857명이 참가했고, 연 1만1458km에 달하며, 이 거리는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4회 이상 왕복한 거리 이다.

1회인 1998년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은 참가 경쟁률이 24대 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엔 144명을 뽑는 데 1만8617명이 지원, 무려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회까지의 평균 참가 경쟁률은 90대 1을 기록했다.

매회 500km 이상의 국토를 걷는 코스는 매년 바뀐다.

특히 17회(2015년) 대장정은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출발, 광복 70년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완주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제21회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홈페이지(http://www.kuk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