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6대 회장에 삼오제약 대표인 오장석 수석부회장(사진)이 추대됐다.   

 
27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협회 2층 강당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신임 회장에 오장석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이사는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임과 더불어 올해 사업계획, 2018년 사업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으로 먼저 무역사절단 파견, CPhI Middle East & Africa 등의 신시장 개척 등 수출진흥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10월 협회의 숙원사업인 통합회관을 마곡동에 준공했다. 이로써 제기동과 삼성동에 있던 연구원과 협회가 첨단시설을 갖춘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6대 회장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장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통합회관의 원년에 회장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수출진흥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성을 가진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총회에는 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최성락 식약처 차장, 이민원 복지부 해외의료지원관 국장, 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툥협회장,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류형선(다산제약 대표이사), 정용미(유영제약 상무이사), 변희병(대원제약 상무이사), 박종집(에스텍파마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이강준(명문제약 부장), 최정아(풍림무약 부장), 일강해(한국유나이티드 팀장), 박진우(한국페링제약), 김현석(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 차장), 송애란(다에이치씨코리아아이엔씨 차장), 홍경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장재호(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안수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감사패 - 남상규(남신약품 대표이사), 김혜경(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 최기성(일양약품 팀장), 김재욱(민본코리아 대표이사), 정태균(한솔제약 이사), 김달환(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