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02.22 16:55
검색하기
인기[취재수첩]제약GE

[해외뉴스 > 해외뉴스]

암 유발 HPV, 목에도 잠복

미국 연구진 '편도선상 잠복하는 HPV가 두경부암 일으킨다' 발표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8-02-08 09:24 | 최종수정 18-02-08 09:24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가 목에 잠입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AMA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HPV는 자궁경부암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특정 형태의

두경부암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의 Matthew Miller 박사는 "자궁경부암 발생 전 검사로 HPV 를 탐색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검사는 두경부암 검사는 아니다. 따라서 HPV 바이러스가 없다고 나오는 경우에도 사실은 환자의 목에 HPV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혀와 편두선상 암 발생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HPV에 노출되어도 면역계가 HPV 감염을 조절하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 보균자의 약 5%만이 구강이나 목에 암이 발생한다.

 

왜 일부사람들에게만 목과 입에 암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진은 혀의 표면 주머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의 얇은 시트인 생물막(biofilm)에 주목했다.

 

편도선와(tonsil crypt)라고 불리는 이 주머니는 HPV를 잠복시키는데, 두경부암이 이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102명의 편도선 조직 샘플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5명에게 HPV가 있었는데 그 중 4명은 암과 연관된 변종 HPV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조직 샘플 모두 HPV는 편도선와 속 생물막안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 감염기동안 HPV는 생물막속에 덫을 놓아 숨기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HPV가 생물막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면역계가 이들의 존재를 탐색할 수 없다. 그동안 HPV는 편도선에서 감염을 일으키거나 침입해 암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HPV와 연관된 두경부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미리 확인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기대했다. 

 
 
Copyrightⓒ사이언스엠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0)
내용 아이디 작성일
 
의견작성하기
 
 
이름 비밀번호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이전기사글이 없습니다.
해외뉴스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혈액으로 췌장암, 예후 예측한..
美 정부, 증상 없으면 난소암 ..
최근 3년 콜린알포세레이트 처..
FDA, 아스트라제네카 면역항암..
슈퍼박테리아 잡을 가능성 항..
 
많이 본 포토뉴스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
GSK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
화이자제약 ‘챔픽스’, 새해..
알앤에스바이오, 코스메슈티컬..
 
최신 인기뉴스
혈액으로 췌장암, 예후 예측한..
한미, 주사제서 먹는 항암제로..
베트남에 한국 의약품 수출길 ..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새 주인..
고대구로병원, 저염? 무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