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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이식, 피부경화증 치료에 효과 입증

미국 연구진 '75명 환자 대상 생존률 향상 확인'...새 치료제 기대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8-01-05 09:54 | 최종수정 18-01-05 10:40  
 

면역계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질환인 피부경화증(Scleroderma)에 줄기세포 이식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듀크의과대학교 Keith Sullivan 박사와 연구진은 "피부와 결합조직을 딱딱하게 만드는 피부경화증은 치명적인 장기부전까지 일으킨다. 중증인 경우 전통약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데 이번 줄기세포 이식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부경화증은 진피 내에 아교질의 과다한 축적으로 인해 피부의 일부분 또는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성 변화와 혈관계 이상을특징으로 하는 원인 미상의 만성 자가면역 결합조직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내부장기와 연관된 피부경화증 환자에게 면역계를 억제시키는 약물을 사용한다.

 

이번에 연구진은 고농도의 화학요법, 방사능요법과 함께 줄기세포 이식이 피부경화증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원(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75명의 환자들을 2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결함있는 면역계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줄기세포이식을 실시한 다음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직했다.

 

나머지 집단에게는 기존 면역억제제 치료를 12개월간 받게했다.

 

10년후 화학요법, 방사능, 줄기세포이식을 받은 집단의 생존률이 더 높았다. 이들은 면억억제제 필요성도 더 낮았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경화증환자의 치료 효과가 향상되었으며 오랜기간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줄기세포 이식은 위험할 수 있다. 백혈구 수치 감소와 감염, 사망같은 심각한 부작용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들과 의사들은 줄기세포 이식 집중 치료의 장점과 단점을 주의깊게 파악해야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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