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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환자 수명 조절하는 유전자 발견

미국 연구진' KRAS 유전자' 등 4개 확인...새 치료법  기대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7-11-07 16:21 | 최종수정 17-11-07 16:21  
 

다른 부위로 전이가 진행 됐을 때 치사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가장 치명적인 췌장암 환자의 수명을 조절할 수 있는 4가지 유전자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Futurity 매체는 JAMA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라이언 울핀 박사와 연구진은 " 췌장암 환자의 수명과 관련 있는 4가지 유전자의 영향을 실제로 측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췌장암 환자의 수명과 관계된 주요 유전자로 KRAS, CDKN2A, SMAD4, TP53 등이 알려져 있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7세이며,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아 2002년도부터 2013년도 사이에 췌장을 절제한 경험이 있는 환자 356명의 유전자변이 정도와 그들의 수명을 추적해 관계를 확인했다.


환자 유전자 분석 결과 약 92%인 328명의 환자에서 K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확인됐고, 나머지 유전자의 경우 CDKN2A는 67% (240명), TP53은 63% (231명), SMAD4는 49% (175명)의 환자의 유전자가 정상과 다른 돌연변이였다.
 
연구팀은 2016년 6월까지 환자들의 병의 진행 경과를 추적했다.

 

K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던 환자 중 회복한 환자는 평균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사망한 환자는 평균 20개월이 걸린 것을 확인했다.

 

반면 KRAS에 돌연변이가 없던 환자는 회복하는데 평균 16개월, 사망하기까지는 평균 38개월이 걸렸다.
 
연구진은 “KRAS 돌연변이가 없을때 회복하거나 사망하는데 모두 더 많은 기간이 필요했다. 이 돌연변이가 없을 때 상대적으로 병의 진행이 늦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이번 연구의 참여한 환자 수로는 이를 단정할 수 없다.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확대해 검증하면 췌장암 극복을 위한 유전적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참고.

http://www.futurity.org/pancreatic-cancer-survival-159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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