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연합병원(이사장 노경선)이 우리나라 척추질환 권위자로 꼽히는 신경외과 문기형 과장(前우리들병원 의료원장, 사진)을 영입해 10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천연합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문기형 과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외래교수를 역임한 뒤 우리들병원에서는 진료원장, 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척추질환치료에 앞장서왔다.

문기형 과장은“경기서남부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척추질환 환자분들이 신천연합병원에서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경선 병원장은 이번 문기형 과장 영입으로 “매번 대학병원까지 먼 거리를 다녀야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의료진들을 영입해 지역민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병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