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스탬퍼드에 있는 록소 온콜로지(Loxo Oncology)사의 신약 Larotrectinib (LOXO-101)가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한 다양한 암 환자 4명 중 3명에게 반응을 보였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각) Medscape 와 Targeted Oncology 매체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17 )에서 발표된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Larotrectinib 임상을 담당한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David Hyman 박사(사진)는 "Larotrectinib는 결장암부터 폐암, 췌장암, 갑상선암, 흑색종 등에 이르기까지 17가지암에 대해 Larotrectinib는 50명 가운데 38명, 즉 76%의 환자에게 에게 반응을 보였다. 이는 놀라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 환자는 Larotrectinib 치료를 시작한 뒤 12개월째 79%의 환자에서 반응이 유지되고 있다.

치료반응이 최장기간 유지된 환자의 기록은 25개월로 현재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 TRK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었다.

Loxo Oncology사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후반이나 2018년 초에 FDA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참조.

http://www.targetedonc.com/conference/asco-2017/responses-stimulated-across-all-tumor-types-harboring-trk-fusions-with-larotrectin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