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베라(aloe vera)가 당뇨병과 당뇨전단계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9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David Grant USAF Medical Center의 William R. Dick 박사와 연구진은 "이전 연구 9건을 분석한 결과 공복혈당이 200mg/dl 이상인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구용 알로에 베라(oral aloe vera) 로 치료했더니 이들의 평균 공복혈당이 109.9 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 알로에 베라를 항당뇨성분으로 개발해야한다. 현재 알로에 베라에 대한 연구결과는 제한적이고 어떤 형태의 알로에 베라가 가장 효과적인지 결정하기는 어렵다. 어떤 형태의 알로에 베라가 당뇨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추가 임상이 실시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알로에 베라는 천식,녹내장, 고혈압,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같은 다양한 만성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이전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