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8일(금) 메리다컨벤션에서 충북도청, 도내 14개 시·군·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도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기관 시상식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1부에서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마음청진기’, 일산화탄소중독자살예방 지원사업,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우수 기관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도 함께 안내되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5인이 참여한 ‘내 마음을 만지는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어 실무자들의 정서적 휴식과 소진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생네컷, 캐리커쳐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